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미친듯이 몰두해보았는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5. 27. 01:32

자기가 누리고 살아가는 것에 만족하는가? 아마도 엄청난 상위 몇 프로 이외에는 그렇게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외모부터 시작해서, 학력, 그리고 누구나 다 아쉬움이 많은 부!!, 바로 재력이다. 재력에 대해서 완벽하게 만족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거의가 아니라 아예 없지 않을까? 물론 어떤 이는 돈에 초월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것이 되지 않는다. 이생망이다. 아무런 밑천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도 없는 내가 무엇으로 벌수 있나 라고 생각 할 것이다. 나또한 그렇게 생각했다. 이 재물에 대한 욕심은 마치 속물근성인것 같아 보여서, 난 그것에 초월했다는 둥, 그냥 먹고 사는 만큼만 있으면 된다는 둥, 그런 허튼 생각을 젊은 시절 내내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큰 아쉬움이다. 내가 조금 더 크게 바라보고, 큰 그림을 그렸다면 다르게 살수도 있었을텐데 말이다. 

 

이런 생각이 나는 사실 든 지가 얼마 안되었다. 불과 몇 주 정도? 불과 몇 주되는 아주 따끈따끈한 생각이다.ㅋㅋ 그러면 과연 이런 생각은 어떻게 든것일까? 왜 들었까?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혹은 내가 평범하게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걸 누리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공부를 미친듯이 해보았나? 혹은 사업구성을 미친듯이 해보았나? 혹은  내가 하는 일에 미친듯이 몰두해보았는가? 진짜 죽기를 각오하고 해보았는가 하는 되물음이다.

 

내가 가지고 태어난 것이, 또는 내가 그저 그렇게 누릴수 있는 범위가 10이라면, 나는 하나라도 더 받기 위해 노력하려면, 내가 가진 것을 가지고 대충 그저 그렇게 노력해서는 안된다는 얼마전에서야 알았다. 약간 운명론자였던 나는, 그냥 주어진대로 맑고 밝게 살아가자 주의였는데, 얼마전에 여러가지 공부를 하면서 느껴졌다. 내가 가지고 태어난 업이라는 것 까르마라는 것을 버리지 않는 한, 내생이 있다면 나는 또 이렇게 살아가고야 말것이다. 물론 내생이 없고 이생으로 끝난다고해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똑같이 주어지는 삶에 어떻게 요롷게 살다가 가고마는 것인가?

 

나는 죽기를 각오하고, 혹은 거기에 준하는 노력을 해보았는가? 업이라는 것, 까르마라는 것은 이 생이 끝난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실로 엄청난 노력으로 이것을 없애볼수 있지 않을까? 안되면 본전이고, 되면 장땡인것이고. 

 

내가 갖고 태어난 것보다 더 엄청난 무언가를 가지고 무언가가 되려고 하면서, 어떻게 대충의 그만그만한 노력으로만 하고야 마는가. 내가 생각하는 그 수준보다는 훨씬 아주 훨씬 높아야 한 단계는 올라갈수 있지 않는가?? 그래서 이 적지 않는 나이에 나는 도전을 해보는 중이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